경북도 이철우 지사→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지방정부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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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22 19:37본문
- 경북 섬유·소재산업과 엘살바도르 생산기반 연계..다각적 협력 강화 -
- 농업·교육·문화 등 교류 다각화…실질적 지방정부 협력 기반 확대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페데리코 미구엘 게레로 아벤다뇨(Federico Miguel Guerrero Avendaño)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대사 일행을 환영하며“한국과 엘살바도르는 1962년 수교 이후 오랜기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매년 8월30일을 ‘엘살바도르-한국 우정의 날’로 기념하는 만큼 이번 만남이 양국 우정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엘살바도르는 중미의 주요 생산·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특히 섬유·의류산업은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북도 구미를 중심으로 섬유·소재산업의 기술력과 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의 섬유·소재 기술과 엘살바도르의 생산기반 및 미국시장 접근성을 연계하는 협력모델을 제안했다. 기능성 섬유, 친환경 소재, 스마트 제조, 섬유기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중미·미국시장 공동 진출 가능성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농업·식품 분야에서는 엘살바도르의 커피 등 농산물과 경북의 농업기술·식품가공 역량을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교육·청년 교류를 비롯해 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교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가장 잘 간직한 지역으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산업·농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엘살바도르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방정부 간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페데리코 아벤다뇨 대사는 경북도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경북도는 이번 주한 엘살바도르대사 방문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엘살바도르 간 실질적인 지방정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기관 간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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