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꽃체험·꽃꽂이 교실’로 일상 속 꽃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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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10 20:11본문
- 지역 화훼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 국산 절화 소비 촉진…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 -
구미시 화훼작목반은 지난 9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과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꽃체험 및 꽃꽂이 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산 절화 소비를 늘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업정책과]교육 및 체험사진(2).jpg](http://www.ruralnews.co.kr/data/editor/2512/20251210200935_0ad2c555a72f5c79fa85ebfabd96ba74_z9pq.jpg)
체험 프로그램은 절화의무자조금 지원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시민 50명이 참여해 직접 꽃을 만지고 작품을 완성하며 꽃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꼈다. 교육은 ▲국산 절화 소개 ▲꽃 소비 필요성 ▲절화의무자조금 제도 ▲작품 시연 ▲1인 1작품 만들기 순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절화 품종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작품 완성 후에는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꽃이 주는 힐링 효과를 체감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농업정책과]단체사진(1).jpg](http://www.ruralnews.co.kr/data/editor/2512/20251210200957_0ad2c555a72f5c79fa85ebfabd96ba74_d5zl.jpg)
이현선 농업정책과장은“국산 꽃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화훼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구미시 화훼농가는 8개 농가로, 시는 지역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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