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HOT나눔봉사단’ 다문화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2-03 05:42본문
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11월 28일(금)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개선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고, 도배·장판 교체 및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익수 HOT나눔봉사단장은“다문화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 환하게웃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마음이 따뜻해졌고, 나눔의 힘을 다시 한 번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일월면 미○(30대, 결혼이민자)씨는 “집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전했다.
HOT나눔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이 보다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도록 돕고,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서로가 어울리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
앞으로도 HOT나눔봉사단은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전글안동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25.12.03
- 다음글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 예산안 성과중심.학생중심 개편 주문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