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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1위…기후대응숲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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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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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효과 인정

- 3.7ha 규모·35,000그루 이상 식재… 생태·기후·생활환경 개선 기여

생활 속 녹지 확충 정책의 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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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도시숲 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성과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숲·학교숲·가로수 등 지방자치단체가 조성·관리하는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기후대응 효과생태성사회·문화적 기능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올해는 5개 부문(기후대응도시숲도시숲가로수학교숲 조성학교숲 사후관리)에 접수된 43개 사업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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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대상지는 산동읍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에 조성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다약 3.7ha 면적에 교목 27종 3,829관목 19종 31,190본 등 총 35,109본을 다층 구조로 심어 탄탄한 숲 생태계를 구축했다숲길과 쉼터도 갖춰 인근 주민들이 쉽게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녹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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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잇는 공간에 조성돼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하고공기를 정화하는 자연형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갖춰 주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생활 친화형 녹지로 기능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 외에도 사계절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충해오고 있다특히 수국 명소로 알려진 다온숲은 방문객들에게 널리 사랑받으며 구미의 대표 도시숲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최우수상은 단일 조성사업의 성과를 넘어구미시가 추진해 온 도시숲 정책생태환경 정책의 방향성과 지속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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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산단 인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넘어시민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녹색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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